아침에 교회바깥에 있는 차를 지하주차장으로 가지구 내려와

비를 흠뻑 맞은 차를 닦앗다.

비맞은거 다 닦고 걸레빨아서 다시 닦고 왁스칠하고 햇더니

한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차닦고 왓더니 피곤해서 잠이 와서 낮잠을 한숨 잤다.

저녘에 유정누나가 우리구역 연신내에서 모이자고 해서

7시30분에 던킨도너츠앞에서 만낫다.

비가 마니 내리고있엇다.

유정이누나 만나고 경훈이도 만난후 같이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육쌈냉면이라는 고기랑 냉면이랑 같이 파는곳에 들어갓다.

고기+냉면을 시키고 만두랑 주먹밥도 시켯다.

고기는 맛잇섯는데 미지근하게 고기가 나와서

좀 아쉬웠고 물냉면은 먼가 좀 싱거웟다.

다시는 그집 안갈거다.

고기냉면집을 나온후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룸으로 된 카페같은 곳에 들어갓다.

1명당 7천원이라 아씨~비싸 라는 생각을 하며

속으로 좀 투덜거리며 들어갔다.

룸은 핑크색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했다.

유정누나 나 경훈이 종민이 연우누나 5명이었는데

4명이상 온 손님들한테는 닌텐도위 라는 게임기를

할수있게 해준다고한다.

처음해보는 게임이었는데

경훈이랑 첨에 같이 테니스를 쳣다.

조이스틱패드로 하는게 아니라

패드를 들고 직접 내가 테니스를 치는 흉내를 내면

캐릭터가 내가 한 행동대로 공을 받아치는거였다.

은근 신기하고 운동도 되서 좋앗다.

하고낫더니 너무 팔에 힘을 주어서인지 팔이 뻐근했다.

볼링도 잇고 복싱도 있고 야구도 잇어서 골고루 해보았다.

야구도 재미있엇다.

공이 날라오는데 맞추기가 은근 어려웠다.

바이오하자드랑 마리오카트도 했는데 컨트롤이 어려워서 재미가 없었다.

12시가 다 되어서 그곳을 나와

다같이 걸어서 집을 향해 갔다.

종민이랑 유정누나랑 상암순대국집에 가서

순대국이랑 소머리국밥 시켜서 먹고 집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