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도 하고 은행심부름도 하고

된장찌게도 끓이고 저녘이 되기전까지 평범한 하루였다.

저녘에 귀엽고 안아주고 싶은 동네동생을 만나서

친구한명과 같이 노래방엘 갔다.

친구는 약속이 있다며 먼저가고

동그라미동생이랑 노래 다 부르고

드라이브를 했다.

자유로를 타고 게속 생각업시 얘기하며 달리다가

어디까지 달려왓는지 몰라서 겁이나서

네비찍고 다시 되돌아왔다.(쭉가다가 북한이 가까워져서 그냥 겁이났다)

그리고 동네를 게속 돌아다니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길가에 차세우고

이런저런 인생얘기하며 잇다보니

어느덧 새벽 3시가 넘엇다.

우와~무슨 얘기를 그렇게 마니햇슬까....몃시간동안 얘기해본적 참 오래간만이다.

동생이 집에 들어가기 직전 손한번 잡아보고싶다고

내가 부탁해서 손 한번 잡아봤다.

아~손이 참 이쁘다.

5초정도 잡앗섯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다.

느낌이 참 좋다.이런 느낌 너무 좋아~

오늘은 웃으면서 잘수있을것같다.

늘 사랑하면 다친다는걸 알면서도 미련해서 또 사랑이 하고싶어진다.